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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넌센스 A-Men본것들 2010. 5. 16. 21:00
2005년 3월 26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서영주, 김성기, 김수용, 김태환, 송??
몇년전에 [넌센스 잼버리]를 봤었다. [그리스]와 비슷한 시기에 봤는데, [그리스]가 너무 강렬해서 인지 재밌기는 했지만 뭔가 쬐금 아쉬운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서영주가 나온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너무나 보고 싶어졌었다. 그의 노래를 기다렸기 때문에.. ^^
웰컴에서 단관을 한다기에 신청일을 손꼽아 기다리다, 오전부터 신청을 하고 공연일만 기다렸다.
너무 많이 기다리고 기대를 해서 일까... 지난 주에 [아가씨와 건달들]을 봐서 그랬을까... 기대보단 재밌지 않았다.
남자들이 그리는 수녀의 모습.
난 남자들이 수녀가 된 내용인줄 알았는데, 단지 남자같은 수녀의 모습으로 나왔다. 음.. 설명이 좀 부족하다....
암튼, 남자들이 그리는 수녀의 모습은 생각보다 신선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섯배우 모두 노래를 훌륭하게 불러주었고, 그부분에선 만족스럽다. 단지 내용이 조금은 허접하다는게 아쉬울 뿐이다.그런 재능있는 배우를 모아놓고 그런 내용 밖에 못 만들다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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