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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 봄나들이 - 강릉편
    미사 2018. 5. 31. 17:59

     

     

     

    5월 25일(금)

    12시 청량리 출발 1시30분 강릉 도착

    - 강릉 내려가는 열차 안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잔뜩 먹음

    - 강릉역 도착, 예약한 롯데 렌트가에서 New K3 수령

    - 바다부채길로 이동 유료주차장에서 600m떨어진 곳에 무료주차장에 주차.

    유료가 있는지 모르고 그냥 주차하고 걸었다. 그 길도 좋았다.

    바다부채길은 2017년에 개장했다고 하는데 2.7k 정도로 나무데크와 철길로 되어 있다.

    절벽길을 해안을 따라 걷는 길로, 큰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누구에게나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우리는 편도로 걷고, 반대편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타고 주차장으로 갔다.

    4시쯤 호텔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졌고 가는 길을 멈추고 엄지네포장마차를 검색했다.

    다행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우리는 그리로 갔다.

    점심은 끝났고 저녁은 시작되지 않은 시간이여서 우리는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꼬.막.비.빔.밥,,,,,캬~ 맛났다.

     

    기분좋게 배부른 배를 잡고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퀸베드가 두개 놓여있고, 8할은 논뷰이고 2할인 바다뷰인 깔끔한 방이였다.

    미경이 그의 남편과 아들 축구/벤츠 사고에 대한 전화 통화 후, 밖으로 나갔다.

    강릉은 해안옆에 소나무를 심어 놓아서 바다바람도 세지 않고 소나무냄새도 좋고, 다 좋다.

    바라들 바라보며 회와 술을 먹기 위해, 해변을 걸었다.

     

    참돔15만원짜리에

    스끼다시가 너무 많이 나와서, 물회와 매운탕은 거의 남겼다. 아까웠다.

    목구멍까지 먹고 마시고,, 성희의 로망인 스카이뷰호텔쪽으로 걸었다.

    적당한 인파, 바다, 불켜진 식당들...

     

     

     

     

     

     

     

     

     

     

     

     

     

    5월 26일(토)

    4시 강릉 출발 5시30분 청량리 도착

    아침은 사천해변의 카페에서 미경의 생파를 하기로 했다.

    해변에 주차공간이 많아서 차로 이동하기 편했다.

    연탄빵을 파는 카페를 발견, 강릉스러워서 들어갔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헐,,, 너무 더럽다.

    연탄케익은 퍽퍽하고, 파니니는 속이 비었고, 커피는 그저 그랬다.

    아.. 유리창이라고 깨끗하면 바다풍경은 최고 였을 텐데.

    사장이 돌보지 않는 카페는 다시 찾지 말기로 했다.

     

    점심은 짬뽕순두부를 먹기 위해 갔다.

    11시30분쯤 도착하였으나, 주차장이 만차여서 번호표를 먼저 뽑고 차안에서 기다려야 했다.

    3-40분이면 들어 갈 수 있다하여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다리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고, 우리는 1시20분쯤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맛있었다. ㅋㅋㅋ

     

    배불리 먹고, 아침의 아쉬운 커피를 달래기 위해

    안목해변으로 가서, 박이추 보헤미안 커피공장에서 파나마 게이샤를 마셨다.

    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30분 대기하고 마신 커피는 기억 속 커피보다 맛이 없었다. OTL

    그래도 편하게 한잔 마시고 기차시간 때문에 3시쯤 일어 났다.

    차를 반납하고, 강릉역사에서 안목커피빵을 기념품으로 샀다.

    오홋, 이게 걱정과 달리 커피향이 듬뿍나서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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