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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3일 (일) ~ 9월 6일 (수)
- 제주에어
- 라 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호텔
- 윤경, 혜란, 정화, 나
9월 3일(일)
9시에 모이기로 하였으나, 나는 5분쯤 늦음.
윤경, 정화, 나 셋은 셀프 체크인이 되었지만, 혜란은 걸림.
그래서 혼자 30여분을 줄을 서서 체크인.
우리 셋은 먼저 들어가 주문한 면세품 찾고, 넷이 함께 버거킹에서 점심.
오후 2시10분 삿포로 도착,
공항버스 타고 호텔까지, 버스정류장에서 10분 이내에 있음
생각보다 깨끗한 호텔에 만족. 짐을 놓고 저녁먹으러 나감.
서울에서 찾아 놓은 할인쿠폰이 있는 징기스칸 음식점.
호텔에서 걸아갈 수 있는 거리였기에 구글앱을 켜고 길을 찾음.
시장도 지나고 음식거리도 지나고...
다와서 좀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찾음
혜란의 볶음밥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하고, 다음날 쇼핑을 위해
사전답사의 의미로 거대 상점들 둘러봄.
다시 호텔로.. 방뽑기를 해서
나와 윤경이 한방. 혜란과 정화가 한방.
4명을 예약했는데, 다른층으로 2개의 방을 줌..
삿포로 시계탑. 5시20분 도착.
징기스칸요리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 유흥가 인듯.
9월4일(월)
아침은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계란샌드위치와 샐러드로.
10시40분 오타루로 출발.
가는길에 출출할까봐. 전철역 편의점에서 계란말이 구입.
화창한 날씨. 오도리 역까지 걸어가서 전철 이용해서 오타루로. 1인 640엔.
오타루까지 약 1시간 정도
삿포로역 가는 길
삿포로역
12시40분 오타루 도착.
오로골당으로 이동. 예쁜 오르골, 비싼 오르골, 귀여운 오르골들 구경.
한국인가이드의 안내로 오타루 스탬프 투어 용지을 받고,
서울서 인쇄해간 쿠폰으로 오르골당에서 경품 받고 스탬프 투어 시작!
총 10개의 도장을 받으면 3가지 선물을 받을 수 있음.
돌아다니며 도장받고, 샘플음식 집어 먹으며 신나게 돌아다님. ㅋ
저렴한 우정구슬반지도 구입. -지금은 어디 있는지도... -
저녁은 간판에 현혹되어 모듬회초덮밥을 먹음. 그럭저럭.
6시에 가게문을 닫는다 하여, 5시부터는 도장을 받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가게들을 패스함.
무사히 모든 도장과 경품을 받고,, 혜란의 서프라이즈 선물도 몰래 구입하고
느긋하게 운하로 걸어감.
운하 옆, 맥주 공장에서 맥주를 한잔 하고 삿포로 역으로 돌아옴.
오타루역
오르골당에서
오르골당 옆에 장남감 동물원
동물원 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뽀로로가 가득. 머그컵도 샀다.
오르골당 분점..인듯.. 오르골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과자점.
지난가다 발견한 초밥집. 전문점이 아니였다. 좀 실망.
나무공예점.
기념품 같은 것을 파는 상점인듯.
운하를 크루즈하는 배타는 곳.
맥주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호프집
반짝반짝 밤 바다가 이쁘다.
오타루를 종횡무진 다닐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스탬프 용지와 기념품들.
회비로 구입한 우정반지!! ㅋ
10시쯤 도착하였으나, 호텔근처를 돌고 돌아 11시 넘어 겨우 꼬치집 발견.
여기서 만족스럽게 꼬치와 맥주로 하루를 마감.
10시 도착 인증샷.
기대보다 맛있었던 꼬치들.
9월 5일(화)
늦잠자고 느긋하게 나와 브런치카페를 찾아 다님.
그러나 못찾고 도토루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맛있게, 만족스럽게 아침을 해결.
전날 봐둔 상점에서 ‘일본에서 구입할 쇼핑품’들을 구입.
카트 가득 후와링카, 동전파스, 젤리, 소화제 등을 담음.
현금이 부족하여 결국 카드로..
호텔에 쇼핑품을 풀고 다시 나가기로 함.
짐을 정리하다,, 우리들이 모두 구입한 후와링카의 할인된 가격이 달랐음을 확인.
1개당 1엔이 차이남을 발견! 다른 품목들에 대한 의심이 생김.
그러나 모두 확인은 어려워 우선은 묻어 두고 다시 호텔을 나섬.
사츠도라 상점
삿포로역까지 지하상가를 통해 걸어감.
우리가 걸어다닌 그 길 밑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라며 두리번 두리번.
택시를 타고 맥주박물관으로.
삿포로맥주의 역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샘플러 맥주 시음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회전초밥집이 있는 삿포로 역으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맥주 포스터 변천사
츠마부키 사토시의 광고 사진!
맥주 샘플러
4명이 먹은 초밥접시.
배불리 초밥먹고 안잡히는 인터넷을 겨우겨우 찾아서 할인권을 캡쳐한 후,
야경구경을 위해 JR타워로 감.
일몰의 시작과 바짝이는 야경을 보며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삿포로 유명라면을 먹기 위해 첫날 갔었던 그 거리(알고보니 스스키노 라멘골목)로 다시 감.
JR타워 입구
해가 지기 시작.
해가 완전히 진 후.
장장 한시간 줄을 서서 먹은 [히구마] 라면은,, 맛있었다.
라면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10시.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 혜란 생일축하용 작은 케익을 사들고 호텔로 컴백.
이런 얘기~ 저런 얘가~ 를 하다 2시가 다되어 헤어짐.
좁은 라멘골목에서 한시간을 줄을 섰다.
생일축하 및 마지막밤을 위해 한캔씩~
9월 6일(수)
윤경과 나는 먼저 체크아웃을 하고,
알고보니 유명한 카페였던, 호텔 옆에 위치한 BARISTART 카페에 그날을 첫손님이 되었다.
라떼아트 수상경력이 있고, 커피마다 다른 지방 우유를 사용해서 유명해진 곳.
작은 매장,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라떼도 맛있었다.
각자 원하는 라떼를 주문해서 편의점에 구입한 샌드위치를 공원에서 먹자며 밖으로 나왔다. (앉을 자리도 없었다)
카페 입구
카페 안. 테이블은 벽에 붙은 이것 밖에 없다. 4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 왼쪽이 카운터.
라떼는 기대하는 딱 그정도의 맛.
공원은 다음주 행사를 위한 시설물 설치 공사 중이였고,
우리는 공사 모습을 바라보며 밴치에 앉아 좀 급하게 음식물을 먹었다.
다먹고 공원의 다른 쪽으로 걸어가니,, 공사를 하지 않는 쾌적한 장소가 나왔다.
공원을 거닐고 공항에 가기위해 호텔쪽으로 걸어가다
파르코 백화점안의 미니언즈카페가 오픈 중인 것을 발견,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사진만 두어장 찍고 나왔다.
미니언즈 카페
호텔에서 가방을 찾고 호텔에서 두블럭 걸어가 공항버스를 타고
다시 삿포로 공항으로.
체크인을 하고 오므라이스를 점심으로 먹고, 잔돈을 쓰기위해 공항 매장들을 헤매고 다님.
삿포로클래식은 공항면세점이 가장 샀다는 정보는 사실이였음
맥주 6캔과 우리공예 머리끈을 사고 비행기에 오름.
제주에어는 커피도 음료도 안주고 물만 준다.
지연없이 인천공항에 도착, 해물라면과 김밥으로 우리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탑승하여, 8시반쯤 집에 도착.
호텔 2층에는 화장실과 테이블과 기린이 있었다.
삿포로 공항. 도라에몽 기념 벽화.
추억돋는
제주에어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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